▲ 네오위즈의 '블레스'가 31일 오전 다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Global Top Sellers)' 1위에 올랐다. |
네오위즈 PC온라인게임 ‘블레스’가 다시 스팀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블레스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Global Top Sellers)’ 1위에 올랐다가 순위에서 사라진지 하루 만인 31일 다시 1위를 되찾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여전히 매출 순위에서 사라졌던 이유는 알 수 없다”며 “31일 새벽 2시 블레스의 ‘앞서 해보는 게임(얼리억세스)’ 버전이 출시되면서 순위에 다시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팀 사용자들의 블레스 ‘사용자 평가’도 점점 개선되고 있다.
30일 전체 평가의 약 39%였던 ‘긍정적’평가는 점점 늘어나 31일 45%의 사용자들이 블레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체로 부정적(mostly negative)’이었던 종합평가도 ‘복합적(mixed)’으로 개선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보상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그것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29일 블레스를 스팀에 출시했다. 네오위즈가 출시한 블레스의 3가지 버전은 출시 당일 스팀 판매 순위 1위, 2위, 4위에 올랐다가 다음날 순위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