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모바일로 대출한도 알 수 있는 대출심사 서비스 내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5-29 10:5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공인인증서나 애플리케이션 없이 신용대출 한도와 금리를 알 수 있는 간편 대출심사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공인인증서나 앱 없이도 간편하게 신용대출 한도와 예상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신한 통(通) Quick 대출심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로 대출한도 알 수 있는 대출심사 서비스 내놔
▲ '신한 통 Quick 대출심사' 홍보이미지.

‘신한 통 Quick 대출심사’ 서비스는 고객이 신한은행 모바일 웹뱅킹인 ‘신한 통’에서 직장과 연소득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본인의 대출한도와 예상금리, 신용대출 최적 상품 등을 알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별도의 공인인증서나 앱 없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보입력부터 결과 확인까지 1분 안에 끝나며 결과를 확인한 뒤 대출약정을 원하면 자동으로 모바일앱인 ‘쏠(SOL)’로 연결돼 대출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신한 통 Quick 대출심사’ 서비스를 통해 기존 거래가 없는 고객도 대출한도 조회, 상품 추천, 대출 실행 등 대출 관련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모바일로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대출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대출만기 연장 서류 모바일 제출’ 서비스도 함께 시작했다. 

대출만기를 연장할 때 서류 제출이 필요한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용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메시지(SMS)로 받아 관련 서류를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전송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새 서비스들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를 새롭게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