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남북한 평화 분위기가 방위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5-18 11:3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한과 북한 사이에 조성되고 있는 평화 분위기가 방위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남북 화해모드로 한국의 방위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는 지나치다”며 “중국에 인접한 국가들이 방위비를 늘리고 있어 한국의 방위력 개선비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북한 평화 분위기가 방위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 남한과 북한의 평화분위기가 방위비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북한과 종전 선언이 현실화하면 주변 강대국에 맞선 자주국방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방위력 개선비 지출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력 개선비는 군사력 강화에 쓰이는 비용 가운데 전력 증강에 직접 소비되는 예산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의 방위비 지출은 최근 5년 동안 5.9% 늘었다. 이에 따라 북한과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몽골 등 중국 국경과 인접한 14개 국가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의 방위비 부담도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2014년부터 2017년 사이 필리핀 방위비가 14.6%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인도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일년 평균 방위비도 5% 이상 늘었다.

방위비 지출 추이는 필리핀 21%, 인도네시아와 인도가 각각 7.1%와 5.5%, 중국이 5.6%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다.

인접 국가들의 방위비 지출은 한국 방산기업에 수출 기회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3~2017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의 무기 수입 규모는 2008~2012년과 비교해 48%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