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권봉석, LG전자의 OLED TV 라인업 늘려 대중화 나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1-05 18:5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OLED TV의 선두주자 LG전자가 OLED TV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OLED TV 대중화에 나선다.

LG전자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7종류의 OLED T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권봉석, LG전자의 OLED TV 라인업 늘려 대중화 나서  
▲ 권봉석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부사장)
LG전자는 77인치, 65인치, 55형 등 다양한 크기에, 가변형ㆍ곡면ㆍ평면 등 다양한 형태를 적용해 고객들의 OLED TV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가 이번에 CES에서 공개할 제품들은 '아트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부품과 회로의 부피를 줄여 더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음향기기 전문 회사 하만카돈과 제휴를 통해 음질도 크게 개선했다.

CES 주관사인 CEA(전미가전협회)는 LG전자 '가변형 OLED TV', '곡면 OLED TV', '평면 OLED TV' 등 모두 3개의 OLED TV 에 대해 혁신상을 수여했다.

LG전자는 세계 주요 TV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OLED TV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OLED TV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가격을 대폭 내렸다.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한 55인치 곡면 OLED TV를 선보였다.

가격인하 덕분에 월 50대 수준에 그치던 판매량이 20배 정도 늘어나 1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LG전자는 이번에 라인업 확대를 통해 OLED TV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려고 한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은 "압도적 화질과 아트 슬림 디자인을 앞세운 OLED TV는 기존 TV에서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확대된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올해 OLED TV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