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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세계 경제질서 주도해 나가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5-09 14: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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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세계 경제질서 주도해 나가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일본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관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새로운 성장방식을 통해 세계 경제질서를 주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일본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동북아 3국의 공동번영과 경제계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기업인들이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중일 정상회의에 맞춰 한국의 대한상공회의소, 일본의 경제단체연합회, 중국의 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열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중일 3국이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성장방식으로 세계 경제질서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북아 지역의 번영을 위해 3국의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과 한중일 FTA(자유무역협정) 등 역내 경제협력 지평 확대 △4차산업혁명 공동대응 △에너지·환경분야 등 새로운 협력 패러다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날 서밋에는 문 대통령뿐 아니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도 참석해 세 나라의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장, 장쩡웨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장은 '포용적 성장과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고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도 진행했다.

이날 서밋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일본 경제계에서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장, 이와사 히로미치 미쓰이부동산 회장,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 회장, 고가 노부유키 노무라홀딩스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사장 등 18명, 중국 경제계에서는 장쩡웨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장과 함께 관칭 중국건축공정 회장, 류치타오 중국교통건설 회장, 쉬 녠사 바오리그룹 회장, 창전밍 중국중신그룹 회장, 후샤오롄 중국수출입은행 회장 등 15명이 함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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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중국이 주장하는 소리 그대로 하네 이러고도 문재인이 친중이아니야??? ㅋㅋㅋㅋㅋ   (2020-04-16 12: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