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채용비리 부정합격자 10명 추가확인해 업무배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5-09 11:1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가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합격자 10명을 추가로 확인하고 이미 퇴사한 1명을 제외한 9명을 업무에서 배제했다.

강원랜드는 검찰 재조사 결과 공소장이 변경됐고 10명이 부정청탁과 점수조작의 부정합격자인 것으로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8일자로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부정합격자 10명 추가확인해 업무배제
▲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이들은 1차 업무 배제 조치와 동일하게 인사위원회를 열어 소명을 듣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사실관계 확인을 하는 동안 최종 결정은 유보된다.

인사위원회로 결정될 최종 퇴출자 인원에 따라 8일 공고돼 절차가 시작된 특별채용 합격자 수도 225명에서 퇴출 인원만큼 늘어난다.

3월30일에는 1차 채용취소 조치 과정에서 소명내용을 놓고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결정이 유보됐던 17명 가운데 1명의 육아휴직자를 포함한 7명의 채용 취소가 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