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2018-04-30 1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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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에서 경쟁한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흑석9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오전 11시에 마감한 흑석9구역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GS건설과 롯데건설이 입찰제안서를 냈다.
▲ 흑석9구역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아파트 조감도.
GS건설과 롯데건설의 입찰제안서 제출로 최소 2곳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해야만 입찰이 성사된다는 일반경쟁 입찰요건을 만족하면서 앞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만을 남겨놓게 됐다.
조합은 입찰마감에 따라 대의원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구체적 시공자 선정 계획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5월27일경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일대 9만4641.2㎡ 규모의 부지에 있는 주택들을 재개발해 지하 7층~지상 최고 25층, 21개 동, 1536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