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뉴욕증시 하락에 외국인 매물 쏟아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외국인투자자가 매도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2.22포인트(0.09%) 떨어진 2474.1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가 매물을 쏟아낸 영향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 뉴욕증시 하락에 외국인 매물 쏟아내
▲ 23일 코스피지수가 직전거래일보다 2.22포인트(0.09%) 떨어진 2474.11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모니터에 뜬 종가를 한 사람이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거래소는 “수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북한의 핵실험 중단 선언 등의 호재도 있었지만 지난 주말에 미국 증시가 기술주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미국 국채금리도 급등했다”며 “이에 외국인투자자가 영향을 받아 주식을 매도하면서 증시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85%), 나스닥지수(-1.27%)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간 고점을 경신한 2.96%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뉴욕증시의 하락을 불러왔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03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030억 원, 기관투자자는 1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0.54%(1만4천 원) 오른 259만5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0.14%)와 KB금융지주(0.5%) 주가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자동차(-0.31%), 셀트리온(-6.88%), 삼성바이오로직스(-6.52%), 삼성물산(-0.37%)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보합세를 보였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0.15포인트(1.14%) 떨어진 879.0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투자자가 제약회사 주식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을 불러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일 미국 나스닥의 바이오텍지수가 직전거래일보다 0.8% 떨어졌고 바이오회사 주가가 너무 높게 평가됐다는 논란의 영향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24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583억 원, 개인투자자는 64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직전거래일보다 6.21% 떨어졌고 신라젠(-9.94%), 메디톡스(-0.13%), 바이로메드(-4.55%), 셀트리온제약(-0.93%), 코오롱티슈진(-4.42%)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반면 남북경협 테마기업으로 꼽힌 나노스 주가는 29.9% 급등해 상한가를 쳤다. 그밖에 HLB(7.81%), CJE&M(0.54%), 펄어비스(2.54%) 주가도 올랐다.  

23일 원/달러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직전거래일보다 1.7원(0.2%) 오른 106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6년 만의 풀체인지 '디 올 뉴 투싼' 공개, 충돌 때 '도어 잠금 해제' 최초..
주택 공급 위해 PF정책 '가속도', 자금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 '두 토끼' 잡을까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구본욱 KB손보 대표 연임할까, 지주 회장 후보 이재근의 '젊은..
미국 AI 개발에 '속도 조절' 어렵다, 중국 화웨이 공세에 격차 벌리기 다급해져
앤트로픽 내년부터 메모리 직접 구매 확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격 협상력 더 높아진다
홍콩ELS 과징금 또 다시 경감 가능성, 은행권 줄어든 실적 부담에도 판매 재개엔 '신중'
미국 중간선거서 '에너지' 주요 이슈로 부각, 기후위기가 바꾼 유권자 인식이 판세 변수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 '3사3색' 각축, KT&G '고급화'·한국필립모리스 '액상형 진입..
무신사뷰티 글로벌 플랫폼 확장 겨냥하지만, 국내는 올리브영과 다이소 사이 자리잡기 출발
엘앤에프 ESS 수요 급증에 LFP 양극재 '입도선매', 허제홍 하이니켈 양극재도 순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