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남북 경제협력사업 기대감만으로 건설업종 주가 상승 가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4-20 12:0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북 경제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만으로도 건설업종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점에서는 남북관계 개선이 남북 경제협력사업과 관련한 어떤 결과물을 낳을지 장담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이 기대감만으로도 건설업 주가가 움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남북 경제협력사업 기대감만으로 건설업종 주가 상승 가능
▲ 남북 경제협력사업 추진 기대감만으로 건설업종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미국과 일본 등에 남북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사업을 주요 의제로 삼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개선 등에 집중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달했다.

주변 나라들이 북한 핵문제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고 있는 만큼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법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남북관계가 점차 개선되면서 구체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개방된다면 기대하지 않았던 신규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국내 건설사에 의미가 있다고 송 연구원은 봤다.

건설사들은 해외 신규수주 부진과 국내 주택사업의 둔화 가능성 등으로 향후 성장성에 의구심을 받고 있다. 신규 수주 확보와 관련한 과제가 있는 셈인데 남북 경제협력사업이 추진된다면 가뭄에 단비와 같은 효과가 날 수 있다.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규모가 상당할 수 있다는 점도 건설사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토연구원은 과거 연구보고서를 통해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개발협력 핵심과제 11개를 꼽았는데 자체 사업비를 약 93조5천억 원으로 추정했다.

10년 동안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9조3천억 원가량의 시장이 열리는 것으로 건설사의 일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