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동아에스티 목표주가 상향, 새 의약품 판매 호조로 매출 반등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4-19 08:5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아에스티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3년 이후 감소하던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에스티 목표주가 상향, 새 의약품 판매 호조로 매출 반등세
▲ 엄대식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회장.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동아에스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7.7% 높은 14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동아에스티 주가는 18일 12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배 연구원은 “동아에스티는 2013년 이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2018년에는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도 높아져 순이익이 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에스티가 2017년 출시한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와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등 신규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위점막보호제인 '스티렌'의 매출 감소도 예상보다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매출액 5828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60.1% 증가하는 것이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수익성도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동아에스티는 1분기 매출액 1378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67.7% 증가하는 것이다. 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3분기 연속 증가하는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성공 자평한 황병우 "최적의 은행장 뽑고 지주 회장 ..
한미반도체 '1등 아니면 죽는다' 창업주 정신 절실, 곽동신 SK하이닉스 외 고객 다변..
[씨저널] 한미반도체 오너 곽동신 아들 곽호성이 명품 판매업체 곽신홀딩스서 경영수업 받..
한미반도체 3인 이사회는 오너 곽동신 중심, 결단력 의사결정과 독단적 의사결정 사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1월20일 1심 결론, 나경원 징역 2년 구형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관련 무거운 책임감"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대법원장 조희대, 반이재명 정치투쟁 선봉장"
LH 하반기 신입사원 118명 공개채용, "주택 공급 확대 정책 기반"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 힘실어
롯데칠성음료-미국 하이트진로-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