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이낙연 국회 시정연설 무산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4-09 16:0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단 회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 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노회찬 평화와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뉴시스>
국회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머리를 맞댔으나 4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에 실패했다.

9일 본회의 소집이 무산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관련 국회 시정연설도 열리지 않게 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노회찬 ‘평화와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등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4명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 의장은 원내대표를 만나 4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개헌과 방송법 개정안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4월 임시국회가 정상화되지 않아 참으로 안타깝다”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본인들의 주장만 고집하고 있어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야 간에 의사일정을 합의하기 위해서는 집권당의 협조가 있어야 하는 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4월 국회 일정이 전혀 합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 4명은 정 의장과 정례회동을 열기 전 조찬회동을 진행하고 정례회동을 마친 뒤에는 점심까지 함께 먹으며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국 의견조율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본회의로 예정됐던 이낙연 총리의 추경 관련 시정연설은 무산됐다.

이후 일정도 잡히지 않으면서 10일부터 예정된 대정부질문 등 4월 임시국회 일정이 줄줄이 무산될 가능성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원내대표 4월 국회일정 합의 실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국회 시정연설 무산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