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휠라코리아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외 사업 모두 순항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4-06 08: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휠라코리아 목표주가가 올랐다. 휠라코리아는 2018년 국내와 해외사업에서 모두 순항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로 15만 원을 제시하며 기존보다 25%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휠라코리아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외 사업 모두 순항
▲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휠라코리아 주가는 전날 11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높여 잡았다.

휠라코리아는 1분기에 영업이익 83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69.7%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1분기에 국내와 미국사업에서 예상보다 좋은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10%가량 상향했다.

국내와 해외사업의 실적 개선세는 2018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국내사업에서 유통채널 변화에 따른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볼 것”이라며 “미국사업은 환율 이슈에도 매출이 크게 늘면서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휠라코리아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30%가량 상승했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해 보인다”고 바라봤다.

휠라코리아는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115억 원, 영업이익 265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0.7% 줄지만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