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성택, 국회 돌며 최저임금제도 개선 요청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4-04 17:3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중앙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43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택</a>, 국회 돌며 최저임금제도 개선 요청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4일 오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연달아 만나 최저임금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4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 원내대표와 김 원내대표를 차례로 방문해 중소기업의 가장 큰 현안인 최저임금제도 개선과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요청했다.

박 회장은 “해외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최저임금 산입범위가 너무 협소하고 인력난으로 어쩔 수 없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은 내국인과 외국인의 임금이 역전되고 있다”며 “매달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급여지만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여금과 숙식비·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 말에 어묵과 장류, 순대 등 47개 업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기간이 끝나는 데 대해 소상공인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제화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5일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만나 같은 내용을 건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