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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작년 보수 20억9천만 원으로 은행권 1위, 윤종규 17억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4-02 19: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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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이 2017년에 20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신한카드 사장 시절에 받은 성과급이 보수에 포함되면서 금융지주사 회장들 보수도 넘어섰다. 

2일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위 행장은 2017년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에서 전체 보수 20억9천만 원을 받았다. 그는 신한카드 사장을 4년 동안 역임했고 2017년 3월부터 신한은행장으로 일하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64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위성호</a> 작년 보수 20억9천만 원으로 은행권 1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17억
위성호 신한은행장.

위 행장은 신한은행에서 보수 6억7400만 원을 받았다. 신한카드에서는 급여 1억 1억100만 원과 장기성과급을 포함한 상여 13억4500만 원을 합쳐 전체 14억4600만 원을 수령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2017년에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서 전체 보수 11억4천만 원을 받았다. 그는 신한은행장으로 일하다가 2017년 3월부터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지주에서 보수 6억2천만 원, 신한은행에서는 5억2천만 원을 받았다.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2017년에 전체 보수 17억 원을 수령해 은행 중심의 금융지주사 회장들 가운데 선두에 올랐다. 

윤 회장은 KB금융지주에서 급여 4억7300만 원과 상여금 4억5300만 원 등 전체 9억2600만 원을 수령했다. 

그는 2017년 11월까지 KB국민은행장을 겸직해 은행에서도 같은 기간 급여 3억2700만 원과 상여금 3억9600만 원 등 전체 7억7600만 원을 받았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2017년에 보수 12억4200만 원을 받았다. 보수 항목을 살펴보면 급여 7억9천만 원, 상여금 4억5천만 원이다.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2017년에 보수 8억8400만 원을 받았다. 김 전 부회장은 2018년 3월에 퇴임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2017년에 보수 9억3900만 원을 받았다. 보수항목을 살펴보면 급여 5억9800만 원, 상여금 3억3400만 원이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2017년에 보수 13억3400만 원을 수령해 은행의 급여와 상여금으로만 따지면 시중은행장들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박 행장은 2017년에 씨티은행에서 급여 4억8천만 원, 상여금 8억4100만 원을 수령했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2017년에 보수 9억36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2017년 11월 우리은행의 채용비리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 전 행장의 보수항목을 살펴보면 급여 6억5천만 원, 상여금 2억8600만 원이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2017년에 보수 9억300만 원을 받았다. 보수항목을 살펴보면 급여 4억6800만 원, 상여금 2억5800만 원, 2017년 3월에 지급되지 않고 이연된 성과보수 1억730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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