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통해 1천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02 11:0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천억 원가량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5건을 포함한 997억 원 규모, 80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통해 1천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공부문의 자산 매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이다.

이번에 공매하는 물건들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감정가의 70% 이하로 가격이 책정된 물건도 395건 포함돼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입찰물건목록 및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ZTE 베트남 5G 통신장비 대거 수주, 미국 관세에 중국과 '밀월' 확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4%, 무당층 26%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 중도층은 2%p 하락한 64%
울산서 BMW 하이브리드차 화재 발생, 재산 피해 1억 원
대만 검찰 인텔로 이직한 TSMC 전 임원 자택 압수수색, 미국과 갈등 키우나
캐나다 화석연료 온실가스 배출 상한 규제 폐지, 미국 수출 의존 경제 탈피 목적
유럽 기후기관 극한 기상현상 분석 플랫폼 '위브' 공개, 기후대응 정책 수립 지원
한화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서 우위"
LG전자, 향후 2년 동안 주주환원에 2천억 추가 투입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빅테크 '2년치 선주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