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미국에서 판매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4-12-09 13:5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모바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을 미국에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모바일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기어VR은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기어 VR을 착용하면 3차원(3D) 와이드뷰와 360도 뷰를 경험할 수 있다.

기어VR은 미국의 통신사 AT&T를 통해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99.99 달러(세금 별도)로 책정됐다.

기어VR은 삼성전자가 제작을 맡고 페이스북의 자회자 오큘러스VR이 소프트웨어와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만들어졌다.

기어VR에 오큘러스가 만든 앱을 포함해 총 17개 앱이 탑재됐으며 게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VR을 이용하려면 삼성 갤럭시노트4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갤럭시노트4를 기어 VR에 끼우면 기어VR에 포함된 통합형 터치패드와 트래킹 센서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4'에서 기어VR을 처음 공개했고 지난 10월 유럽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기어VR을 영국의 아우디 매장 100여 곳에 공급했다. 아우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자동차에 탑승해 기어VR를 머리에 쓰고 시운전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미국에서 판매  
▲ 삼성전자 기어 VR

최신기사

여당 "25일까지 금감위 설치법 통과 야당 설득, 안되면 패스트트랙 지정"
이동통신 3사, 아이폰17 시리즈 공통지원금 최대 45만 원 예고
지난해 사이버 사기 피해 3조4천억 전년 대비 88% 늘어, 검거율은 절반 수준
현대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1.0%로 상향 조정, 내년은 1.9% 제시
8월 ICT 수출 역대 최대, AI 수요 증가에 반도체 수출 27% 증가
2차 소비쿠폰 안내문자 URL 100% 스미싱, "절대 클릭금지"
이억원 금융위원장 취임, 기능이관ᐧ배드뱅크ᐧ가계부채 등 현안 산적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위기 내년부터 본격화, 고리 원전 95% 넘어
한국 국민소득 2027년 4만달러 돌파 전망, 올해 22년만에 대만에 역전당할듯
가계대출 규제로 주담대 1년 반 만에 감소세, 실수요자 대책 마련은 과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