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육아와 가사만 책임지는 남자 17만 명, 고령화 영향으로 계속 늘어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1-17 16:1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집안일만 하는 남성이 고령화에 따라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육아와 가사를 맡은 남성은 모두 17만 명으로 새 통계기준이 정립된 2003년 이후 가장 많았다. 
 
육아와 가사만 책임지는 남자 17만 명, 고령화 영향으로 계속 늘어
▲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아빠와 우산을 쓴채 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통계청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미취학 아동을 돌보기 위해 집에 있는 것을 ‘육아’로 구분하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가정에서 살림살이를 맡으면 ‘가사’로 보고 있다. 

전업 육아·가사 남성은 2003년 10만6천 명을 시작으로 2015년 15만 명, 2016년 16만1천 명에 이어 지난해 17만 명까지 늘었다. 

가사를 전업으로 하는 남성은 2015년 14만2천 명, 2016년 15만4천 명, 2017년 16만6천 명으로 불어났다. 

육아를 전업으로 하는 남성은 2015년 8천 명, 2016년 7천 명, 지난해 4천 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이 늘어나는 이유는 고령화에 따라 은퇴 후 일을 하지 않는 남성이 집안일을 맡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육아·가사에 전념하는 여성의 수는 줄어들었다. 

육아·가사만 하는 여성은 2015년 708만5천 명, 2016년 704만3천 명, 2017년 694만5천 명으로 감소했다. 600만 명대는 2009년 이후 8년 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