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KCC가 3천 억 규모의 현대중공업 주식을 매입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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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현대중공업 주식 243만9천주를 3천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득금액은 지난해 KCC 자기자본의 5.89%에 해당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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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6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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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정몽진, KCC 통해 현대중공업 주식 3천억 매입"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1/6727_10761_360.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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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0761"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정몽진 KCC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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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현대중공업 주식을 대량매입하게 되면 KCC의 현대중공업 지분율은 6.25%(475만2357주)로 올라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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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중공업 주식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KCC는 앞으로 장내매수를 하거나 시간외 대량매수 방법으로 현대중공업 주식을 사들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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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KCC가 제일모직 지분을 처분해 막대한 현금이 생기자 어려움에 빠진 현대중공업을 도우려는 것으로 해석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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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제일모직 상장과 함께 그동안 보유하던 제일모직 주식 가운데 750만 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KCC는 이를 통해 4천억 원 가까운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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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KCC가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자사주나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지분을 매입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되면 현대중공업은 금융권 차입을 하지 않고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우호세력에게 지분을 넘겨 경영권 안정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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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미 보유하던 포스코와 KCC 지분을 매각해 7천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