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사 임금협상 평행선, 노조 “쉐보레 중형SUV 수입 반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조가 임금협상 교섭에서 회사의 중형SUV '에퀴녹스' 수입방침에 반대했다.

7일 한국GM 노조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6일 오후 2시30분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임금협상 20차 교섭을 진행했다. 카허 카젬 사장과 임한택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40여 명이 교섭에 참석했다. 
 
한국GM 노사 임금협상 평행선, 노조 “쉐보레 중형SUV 수입 반대”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회사는 20차 교섭에서 현재 경영상황과 추후 계획을 설명했는데 내년 초 쉐보레의 중형SUV 에퀴녹스를 수입판매하는 계획을 놓고 노조가 반대의사를 밝혔다. 

노조는 “에퀴녹스를 수입판매하는지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지를 묻자 회사는 수입하는 방안을 주장했다”며 “노조는 (한국GM의) 미래발전을 보장할 수 없는 수입판매하는 방안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20차 교섭에서 한국GM이 쉐보레와 오펠 브랜드의 유럽철수 비용을 부담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점, GM 본사에 과도한 이자를 내고 있다는 점 등도 들었다.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GM 철수설이 불거지면서 노조는 회사에 임금인상보다 미래 발전전망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 

노조는 6일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내고 “임금협상 교섭은 이번주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카젬 사장은 앞으로 예정된 두세 차례 교섭에서 조합원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변화한 제시안을 내놓아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그룹 AI·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디지털X 대표에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노용우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수 있느냐가 한국경제 관건"
한국투자증권 3분기 운용손익 악화에 순이익 급감, 김성환 자금운용 역량 시험대 
최태원 9440억 규모 SK 주식 매각 완료, SK에코플랜트 장동현 부회장 물러나
정부 가상자산 과세 2029년으로 '2년 추가 유예' 추진, 손실 3년 이월공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간선거 후폭풍'에 변동성 확대, '이란 종전 기대감' 수급 청..
계룡건설 주력 공공공사 수주에 먹구름, 이승찬 민간사업 속도 낼 필요성 커져
넷마블 신작 지연에 3분기 영업이익 44.6% 감소, 내년 신작 13종 대거 출시
한진칼 주가 경영권 분쟁에 랠리, 외국인 물량 받는 개미 '변동성' 주의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