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반시장적 담합은 암적 존재, 반복하면 영구 퇴출 검토"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2-19 17:3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반시장적 담합을 근절하기 위해 이를 반복하는 기업을 영구 퇴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은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반시장적 행위가 반복될 경우 시장에서 영구 퇴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반시장적 담합은 암적 존재, 반복하면 영구 퇴출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사회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있다"며 "이런 질 나쁜 범죄를 뿌리 뽑아야 경제의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를 위해 담합 이득을 훨씬 넘어서는 무거운 제재가 필요하다"며 "형사처벌 같은 형식적 제재가 아니라 경제 이권 박탈이나 경제적 부담 강화 같은 실질적 경제 제재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담합을 근절하기 위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담합이) 다 돈을 벌자고 하는 일이어서 처벌이란 별로 크게 효과가 없어 보인다"며 "형사처벌에 많이 의존하다 보면 우리가 겪었던 처벌만능주의, 사법국가로 잘못 흘러가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교란 세력의 발본색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신속한 대처를 당부한다"고 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중국 메모리반도체 YMTC도 상장 절차에 속도, CXMT '대성공' 사례 재현 전망
신한투자 "코스피 200일선 방어 성공, 중기 방향은 주당순이익 전망에 달려"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금 지원은 "가치 있는 베팅" 평가, 고객사 선점에 유리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산정 결과 발표 때마다 '고무줄 잣대' '..
SK텔레콤 풀스택 AI로 '모두의 AI' 승부, 챗봇 넘어 생활밀착 에이전트 확대
유럽 역대급 폭염에 중국 에어컨 수입량 늘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
LG전자 '5G R16 텔레매틱스' 유럽 완성차에 최초 적용, 전장 기술력 입증
영국 FT "중국 정부 엔비디아 'H200' AI 반도체 반입 허가", 바이트댄스와 텐..
'SK이노 현대건설 두산 협업' 테라파워 두 번째 SMR 프로젝트 발표 예정, 데이터센..
롯데건설 6년 전 수주 베트남 6성급 호텔 공사에서 발 빼, 3500억 규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