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옥시레킷벤키저, '물먹는 하마' '옥시크린' 생산 잠정 중단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0-31 18:5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옥시레킷벤키저가 ‘물먹는하마’와 ‘옥시크린’의 생산을 잠정 중단했다.

옥시레킷벤키저는 31일 해당 제품을 생산하던 익산공장이 9월30일 폐쇄되면서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예 제품을 단종시키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OEM방식 등을 통해 다시 시장에 선보일 가능성도 남아있다.
 
옥시레킷벤키저, '물먹는 하마' '옥시크린' 생산 잠정 중단
▲ 8월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옥시 본사 앞에서 최주완 가습기살균제피해자 가족이 가습기살균제 참사 살인기업 규탄 및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뉴시스> 

옥시레킷벤키저는 최근 익산공장을 폐쇄한 뒤 LG생활건강에 매각했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 해태htb를 통해 옥시레킷벤키저와 익산공장 부지 및 건물, 포장설비 인수를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LG생활건강은 익산공장 인수를 통해 생활용품분야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습기살균제 사태로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이 크게 줄어 국내에 하나밖에 없던 익산공장을 폐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