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크게 올라, 파라다이스시티 손익분기점 도달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0-26 07:4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라다이스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2만1천 원으로 기존보다 31%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파라다이스 목표주가 크게 올라, 파라다이스시티 손익분기점 도달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유 연구원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올해 4분기부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 전체 실적 개선이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라다이스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이후 일본인 방문객과 동남아시아 등 일반고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또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중국인 방문객 감소세도 안정화되고 있어 내년에 카지노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시점이 다가올수록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한 단계 더 뛰어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44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이 11% 늘어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73% 줄어든 것이지만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