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주가 상승 여력 충분, 삼성 계열사 보유지분 가치 높아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25 10:5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사의 지분가치 덕에 주가가 상승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삼성그룹이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당장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자회사 지분 등을 고려할 때 자산가치만으로도 삼성물산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물산 주가 상승 여력 충분, 삼성 계열사 보유지분 가치 높아져
▲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삼성물산 주가는 최근 4달 동안 12만 원대 초반~14만 원대 후반의 박스권에서 머물고 있다.

삼성전자가 4월에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하면서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가치를 놓고 볼 때 삼성물산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 이 연구원은 봤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4개 주요 상장계열사 지분가치는 22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15조7780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9209억 원, 삼성생명 4516억 원, 삼성SDS 2223억 원 등 17조3728억 원이다.

삼성물산 시가총액이 22일 종가 기준으로 25조 원을 소폭 웃도는 점을 감안할 때 자회사 지분가치가 삼성물산 주가상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건설부문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상사와 패션 등 다른 사업부문에서도 영업이익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