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형건설사, 분양가상한제로 주택사업 수익에 타격 불가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9-12 11:2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부활하기로 한 분양가상한제가 건설사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2일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분양가격 인상에 제한이 걸리게 되면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에서 얻는 이익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형건설사, 분양가상한제로  주택사업 수익에 타격 불가피
▲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대형건설사의 주택사업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시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을 포함한 10대 대형건설사는 2014년만 해도 주택사업에서 영업이익률 6%를 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아파트 분양가격이 오르자 주택사업의 영업이익률이 2015년 9%, 2016년 12%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주택사업 수익성 개선의 가장 큰 원인이 분양가격 상승이었던 만큼 앞으로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되면 건설사들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주택사업 신규수주를 두고 경쟁이 심화되는 점도 대형건설사에 부담이다.

이 연구원은 “대형건설사들이 최근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가격인상이 어려운 상황에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은 주택사업의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