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8월 외환보유액, 넉 달 연속 사상 최대 경신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9-05 14:0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환보유액이 넉 달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꾸준한데다 미국 달러 약세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8월 외환보유액, 넉 달 연속 사상 최대 경신
▲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8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3848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8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3848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7월보다 10억8천만 달러 늘었다.

5월 9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6,7월에 이어 8월에도 신기록을 새로 썼다. 외환보유액은 3월부터 연속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하고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8월 주요 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산정한 미국 달러화 지수는 0.2% 떨어졌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는 1.2%, 엔화는 0.2% 올랐다.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와 호주달러화는 각각 1.7%, 1.0% 하락했다.

8월 외환보유액 비중을 살펴보면 유가증권 92.0%, 예치금 5.4%, 특별인출권(SDR) 0.9%,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 0.5%, 금 1.2%로 구성됐다.

8월 외환보유액을 자산유형별로 살펴보면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MBS?ABS) 등 유가증권은 3542억 달러로 7월 말보다 3억6천만 달러 감소했다.

예치금은 207억7천만 달러로 7월보다 13억9천만 달러 늘었다.

특별인출권(SDR)은 33억2천만 달러로 집계돼 7월보다 3천만 달러 증가했고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은 17억5천만 달러로 7월보다 2천만 달러 증가했다.

특별인출권은 금과 달러를 보완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이 도입한 가상화폐다. 국제통화기금포지션은 국제통화기금 회원국이 출자금 등으로 보유하는 교환성통화의 인출권리를 말한다.

금 보유액은 47억9천만 달러로 7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8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이다. 6월 8위에서 9위로 한 단계 떨어진 뒤 3개월 연속 9위에 머물러 있다.

중국이 3조807억 달러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고 일본(1조2600억 달러)과 스위스(7855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945억 달러), 대만(4445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