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박한우 "통상임금 패배 예상 못 해, 기아차 후속대응 많이 생각"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9-04 18:4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한우 기아차 사장이 통상임금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한 뒤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박 사장은 4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5층에서 ‘산업부·자동차업계 간담회’가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나 “(통상임금 패소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후속 대응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8월31일 통상임금 소송 1심 판결이 난 이후 박 사장이 직접 공식적으로 통상임금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사장은 생산기지의 해외이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면서도 “앞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다.

기아차는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 통상임금과 관련해 기아차가 부담해야 할 총비용은 약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박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에 “통상임금과 관련된 기준을 명확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이 확실하지 않으면 항소심에서도 기아차가 또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

산업부·자동차업계 간담회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렸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CJ올리브영 지난해 매출 5.8조로 최대 기록 경신, "K-뷰티 흐름 이끌어"
산업장관 김정관 중국 상무·상업장관과 면담, 상반기 한중 FTA 공동위 열기로
LG그룹 구광모 2025년 급여 71억 수령, 전년 대비 13% 감소
[오늘의 주목주] '메모리 공급부족' SK하이닉스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우리기술도..
[18일 오!정말] 이재명 "왜 주식을 오늘 팔았는데 돈은 모레 주냐" 
한진칼 지분율 경쟁 '점입가경', 조원태 20.56% 호반 18.78%로 확대
비트코인 1억910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투심 개선 전망
SK이터닉스 '그룹 내놓은 자식' 꼬리표 벗고 주가 질주, 신재생 대표주 우뚝 서나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장관급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 위촉
이재명 "위기 때 자본시장 개혁과제 잘 해야, '코리아 프리미엄'도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