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윤한홍, 담뱃세 인하 이어 유류세 인하 법안 발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8-01 17:2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선공약이었던 유류세 인하 법안을 발의했다. 윤 의원은 담뱃세 인하 법안을 발의한데 이어 연달아 감세법안을 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개별소비세법 개정안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2천cc 미만 승용차 등 중형 이하 자동차의 유류세를 50% 인하하는 내용이 뼈대다.

  윤한홍, 담뱃세 인하 이어 유류세 인하 법안 발의  
▲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
주유소 판매가격에서 유류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휘발유의 경우 52%, 경유 43%, LPG 24%에 이른다.

윤 의원은 “유류세는 1977년 부가가치세 도입시 사치성 소비에 대한 중과세 목적의 특별세로 도입된 후 세목 변경 등이 있었을 뿐 줄곧 유지되고 있다”면서 “자동차가 보편화돼 생활필수재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국민의 부담이 과중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대상 차량은 6월 기준 모두 1899만여 대로 전체 등록차량의 약 78%에 이른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세수추계 결과에 따르면 유류세가 절반 인하되면 가처분소득은 8조4375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7월26일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등 담뱃값을 2천 원 낮추는 담뱃값 인하 법안을 발의했다. 여기에 유류세 인하법인까지 발의하면서 서민 감세를 추진해 문재인 정부의 초대기업·초고소득자 증세에 맞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는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으로 3조8천억 원의 세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담뱃세와 유류세 인하가 이뤄지면 세수 감소분은 세수 증가의 3배가 넘는 13조 원을 훌쩍 넘는다. 증세 효과는 전혀 없고 오히려 재정 부담이 커지는 셈이다.

유류세 인하는 홍준표 대표의 대선공약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대선 결과를 떠나 서민 고통을 외면해서 안된다는 책임감으로 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