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기춘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로 징역 3년, 조윤선은 집행유예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7-07-27 16:0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풀려났다.

  김기춘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로 징역 3년, 조윤선은 집행유예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 1심 선고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27일 열린 김 전 실장 등의 선고공판에서 "김 전 실장은 오랜 공직경험을 지닌 법조인이자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 보좌하는 실장으로 누구보다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해야 함에도 (문화예술인)지원배제를 가장 정점에서 지시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거나 이를 독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놓고는  블랙리스트 작성 관련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위증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취임 당시 지원배제 행위를 알고 승인했다고 보기는 부족하다”며 “장관으로지원배제 실상을 비교적 소상히 보고받은 것이 인정되고 국회에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은 허위”라고 설명했다.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며 김소영 전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앞선 결심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7년, 조 전 장관과 김 전 수석에게 각 징역 6년, 김 전 비서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따로 재판을 받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징역 2년,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과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게는 각각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특검은 이들에게 각각 직영 5년을 구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