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효성, 중공업부문 부진해 2분기 수익 후퇴할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6-28 18:1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이 중공업부문 부진으로 2분기에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8일 “효성이 중공업부문에서 2분기에 판매성수기를 맞지만 중동수출은 줄어들 것”이라며 “중공업부문 수출이 줄어들면서 2분기에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 중공업부문 부진해 2분기 수익 후퇴할 듯  
▲ 문섭철 효성 중공업PG장 부사장 겸 전력 PU장.
효성은 중공업부문에서 전력차단기와 변압기, 전동기, 펌프 등을 생산판매하면서 전체매출의 20% 정도를 내고 있다.

2015년부터 중동에 진출해 변압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중동경기가 2분기에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하면서 중동 수출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효성은 중공업부문에서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5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2% 줄어드는 것이다.

효성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406억 원, 영업이익 2723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늘지만 영업이익은 17.7%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