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고덕센트럴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23일 고덕센트럴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5호선 상일동역 2번출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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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
대우건설은 고덕센트럴푸르지오를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0-1에 지하 5층~지상 36층, 4개동 규모로 짓는다. 고덕센트럴푸르지오는 40㎡~59㎡ 면적의 아파트 656세대, 19㎡~44㎡ 면적의 오피스텔 127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둘다 희소성 있는 59㎡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됐다”며 “고덕센트럴푸르지오는 초역세권단지에 건설될 뿐 아니라 대규모 상업시설도 곧 들어서기로 예정돼 있어 편의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고덕센트럴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5호선 상일동역이 있다. 9호선 고덕역이 근처에 개통되면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좋아진다. 가까이에 있는 상일IC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고덕센트럴푸르지오 단지 안에는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이 있는 구립문화체육센터와 1만7천㎡ 규모의 대형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시설도 세우기로 했다. 또 생태연못과 입주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도 만들기로 했다.
단지 근처에는 이마트와 고덕전통시장, 현대백화점 등이 있고 앞으로 이케아도 들어서기로 예정돼 있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아트센터, 온조문화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대우건설은 고덕센트럴푸르지오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0타입은 2베이, 59타입은 3베이의 판상형 구조로 건설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각 세대에 센서식 싱크절수기와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절수형수전을 적용하고 매립형 샤워수전과 3구형 가스쿡탑 등을 적용한다.
아파트 외부에서 인터넷으로 조명과 가스밸프, 난방 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사물인터넷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고덕센트럴푸르지오의 3.3㎡ 당 평균분양가격을 아파트 2600만 원대, 오피스텔은 1050만 원대에서 책정하기로 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혜택도 제공한다.
고덕센트럴푸르지오의 입주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 분양문의 아파트/오피스텔 1855-0177, 상업시설 1855-0555. [기사제공=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