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세진중공업, 조선3사 수주회복에 실적반등 가능성 커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6-08 16:4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선기자재기업인 세진중공업이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회복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국내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실적이 올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세진중공업도 선박기자재 수주가 늘어나는 등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진중공업, 조선3사 수주회복에 실적반등 가능성 커져  
▲ 가백현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를 포함한 국내 조선사들은 올해 1~5월에 모두 207만5천CGT(가치환산톤수)의 일감을 확보했다. 경쟁국가인 중국의 신규수주 성과를 앞서는 것이다.

조선사들이 신규수주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선사에 기자재를 납품하는 세진중공업도 일감을 대폭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진중공업은 갑판실(데크하우스)과 액화프로판·부탄 등을 저장하는 LPG(액화석유가스)저장탱크, 선박 전체를 덮는 상갑판 등을 제작해 조선사에 납품한다.

세진중공업의 주요고객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들이 빠른 속도로 신규수주를 따내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올해 1~5월에 모두 38억 달러 규모의 일감을 따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금액이 4배가량 늘었다.

세진중공업은 1분기 말 기준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전체매출의 96.6%를 냈다.

세진중공업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259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7%, 13.7% 감소하는 것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수주를 회복해 내년부터는 다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진중공업은 2018년에 매출 3664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올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34.7%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