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마트폰사업 비용통제 효과로 올해 수익 급증할 듯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4-17 15:2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의 적자폭 축소에 힘입어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수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사업의 흑자전환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 스마트폰사업 비용통제 효과로 올해 수익 급증할 듯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은 지난해 4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봤는데 비용통제효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됐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원가절감 및 인력 구조조정 등을 통해 적자폭을 줄이는 데 힘썼다. 특히 지난해 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1인CEO에 오른 뒤 가전사업에서 활용한 비용절감방식을 스마트폰사업에도 적극 도입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6가 ‘중박’ 판매량인 약 450만 대만 기록하더라도 올해 전체 스마트폰사업 실적이 손익분기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TV 및 가전사업에서도 프리미엄제품을 위주로 판매량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생활가전사업에서 고가 제품군 비중을 확대해 올해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패널가격 하락 및 프리미엄제품 판매확대에 힘입어 TV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LG전자는 올해 초 프리미엄제품인 ‘LG시그니처올레드TV W’를 공개했으며 올레드TV 판매비중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15%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매출 59조2천억 원, 영업이익 3조1천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이렇게 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9.4% 급증해 2009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인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메모리반도체 투자심리 불안 신호, 한국 증시에도 '변동성 확대' 경고
미국 ESS 시장에서 나트륨 배터리 장점 부각,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고 중국에 의존..
5월 서울 주택준공 실적 1년 전 절반 수준으로 급감, 인허가는 크게 늘어
SK텔레콤 에이닷 AI에이전트 고도화, 고객센터 대신 대기하고 할 일까지 자동 등록
EU 집행위 부위원장 "유럽 폭염이 '기후변화 부정론' 일축, 기후대응 집중해야"
한화투자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강세에 대형마트 호조 더해져"
싱크탱크 "미국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증가", 석탄 소비량 10% 늘어난 영향
앤트로픽 "한국 클로드 이용자, 주로 투자판단과 PT 작성 용도로 쓴다"
삼성전기, 글로벌 빅테크에 4500억 원 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
유안타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5만9천 원, 하반기 신작 성과 중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