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눈을 뜨면 스마트폰부터 찾는다. 뉴스 메인에 새로 올라온 게 없나 실시간검색어도 들여다봐야 하고 SNS계정에 새로 올라온 글을 읽고 댓글도 달아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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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나 메일함을 열어보는 건 물론이다. 이런 일상이 잠이 들 때까지 반복된다. 뭐가 됐든 한가지에 몰입하기란 쉽지 않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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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4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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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새 책 '딥 워크', 몰입과 집중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법"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4/47166_64990_398.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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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499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칼 뉴포트.</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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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딥 워크’(민음사)를 쓴 칼 뉴포트는 이런 방식으로 4차산업혁명 대구조조정시대에 살아남기 어렵다고 조언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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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조지타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교수로 분산 알고리즘 이론을 연구하는 학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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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 대학교 최우수 장학생이자 미국 아이비리그 우등생 클럽 회원으로서 경험을 살려 학습전문가로 활동하며 블로그 ‘스터디 핵스’도 운영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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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크는 블로그에 올려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여러 편의 글을 모아 체계적인 방법론으로 완성해 내놓은 책이다. 신경과학과 심리학에 바탕을 둔 체계적인 분석과 실용적인 조언으로 뉴욕타임스에서 '자기계발 분야의 특별한 작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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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에서 인공지능(AI)로 대표되는 기계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 몰입과 집중이 요구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딥 워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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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일상은 몰입과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도 많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한 가지 일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수 없도록 끊임없이 방해받고 있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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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몰입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낸 사례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방식을 통해 조명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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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심리학자 칼 융은 스위스 취리히의 호숫가에 은신처를 마련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 간단한 식사 후 규칙적으로 2시간씩 집필실에서 방해받지 않고 글을 썼고 오후엔 산책과 명상으로 소일했다고 한다. 융이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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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삶이 21세기에도 가능할까. 매일 컴퓨터를 켜놓고 잡다한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도 생산적이고 깊이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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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단연코 가능하다고 본다. 딥 워크를 방법적으로 실천하려는 결단만 있다면 말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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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비즈니스에서 수많은 의사결정과 마주해야 하는 CEO라면 조금 얘기가 다를 수 있다. 책에서 예로 든 이는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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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처럼 대기업의 최고위 경영자나 고위임원인 경우 딥 워크를 실천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특수한 경우도 있지만 대신 신속성을 갖추면 역시 딥 워크가 가능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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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238" align="lef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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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새 책 '딥 워크', 몰입과 집중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법"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4/47166_64991_3927.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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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64991"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딥 워크'(민음사) 표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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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제안하는 딥 워크를 일상에 접목하는 네 가지 방식은 이렇다.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수도승 방식이 적절하다. 만약 이메일이 목표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면 이메일 주소가 아닌 우편주소를 제공하는 것도 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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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 같지만 이런 피상적 일들을 없애거나 크게 줄이면 딥워크를 위한 시간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정 기간 과감하게 인터넷과 단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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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목표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원적 방식을 택할 만하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시간을 나눠 딥 워크에 할애하고 나머지는 수도승 방식을 따르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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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큰 틀에서 리듬을 유지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운율적 방식이나 딥 워크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프로를 위한 기자방식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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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강력한 몰입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데 실천해볼 만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