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주열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조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4-13 14:1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수출 호조세에 이어 소비심리도 회복되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소폭 높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를 감안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조정"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1월에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2.5%)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2014년 4월 이후 3년 만이다.

이 총재는 “소비가 저조했지만 수출과 투자에 힘입어 성장률을 상향조정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지만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1%포인트 상향조정된 점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반영됐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소비와 투자가 앞으로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대통령 탄핵결정 이후 대선일정이 확정되면서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됐다”며 “IT기업들의 설비투자 실적이 상당히 늘어난 데다 앞으로도 투자를 더욱 확대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해외 증권사들을 비롯한 민간기관들은 앞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였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와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해외 증권사 10곳이 3월 말 기준으로 전망한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2.5%로 집계됐다. 2월(2.4%)보다 0.1%포인트 올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3월 말 2.5%로 0.4%포인트 높였다.

한국은행은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앞으로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수출이 세계경제의 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세를 지속하고 내수도 경제주체들의 심리위축 완화로 완만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중요, 군사 협력 강화해야" 외신..
[여론조사꽃]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9.9% '부정' 2..
[기자의눈] 새벽배송 '살인'이라던 정치권, 쿠팡 군기 잡으려다 모순 빠졌다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CJ프레시웨이 '식자재 플랫폼' 마켓보로 지분 27.5% 인수, 최대주주 등극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무릉
무능 총재 ..... 소비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중앙은행이 해야 할 일이다. 통화 공급을 늘려 경기를 부양함으로써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소비를 늘려야 한다. 그럼에도 이 총재는 자신의 역할을 망각한 채 (누군가 다른 사람이) 일자리를 늘려서 소비를 회복해야한다는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있다   (2017-04-15 20: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