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기아차,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세타2엔진 리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04-10 19:2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국내외에서 세타2엔진 결함으로 148만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1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세타2엔진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119만 대, 11만4천 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미국과 캐나다 교통당국이 현대기아차의 리콜계획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기아차,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세타2엔진 리콜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본사.
현대기아차는 지난주 국내에서도 세타2 엔진을 탑재한 차량 가운데 17만1천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했고 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차의 리콜계획을 승인했다.

세 나라에서 리콜이 결정된 차량에서 발생하는 현상은 동일하지만 나라마다 리콜하는 차량의 종류, 제작기간은 다소간 차이를 보였다. 또 결함원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동일하지만 국내만 달랐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대상에 쏘렌토 XMa, 싼타페 AN 등 국내 리콜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차량도 있었다. 국내만 리콜하는 차량으로 그랜저HG, K7 VG 등이 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하는 차량의 제작기간은 차종별로 달랐지만 최대 2014년까지 생산된 차량도 포함됐다. 반면 국내에서 리콜하는 차량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으로 한정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크랭크 샤프트 핀이라는 엔진부품의 표면이 균일하게 가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진결함이 발생했다고 현대기아차는 봤다.

반면 국내에서는 크랭크 샤프트 핀에 오일 공급 구멍을 뚫는 제작기계의 불량으로 엔진결함이 발생했다고 현대기아차가 밝혔다. 리콜대상을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으로 좁힌 이유도 그 이후에 제작 기계 등 생산공정을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국내와 마찬가지로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지를 검토하고 조치가 필요할 경우 엔진 또는 엔진부품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리콜하는 차량은 미국 공장에서 만들어 수출한 차량”이라며 “국내와 해외에서 결함 원인이 다른 만큼 리콜 차량의 종류와 제작기간 등이 차이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