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현대중공업 분할 뒤 노사협상 창구 놓고 노사대립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3-19 16:2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분할 이후에도 단일협상 창구를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회사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새로운 갈등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회사가 4월1일부터 모두 4개의 법인으로 분할되지만 노조는 유일노조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대중공업 분할 뒤 노사협상 창구 놓고 노사대립  
▲ 백형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노조는 고용안정을 내세워 회사가 4개로 분리돼도 현대중공업 노조가 단일한 교섭권을 지니며 각 회사들과 협상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4개 회사로 분리되더라도 노조원들이 모두 금속노조 조합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금속노조가 대표로 나서 각 회사와 개별적으로 교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회사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회사가 별도 법인으로 나눠지는 만큼 노조도 분리되는 것이 당연하고 그래야 경영의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은 노사는 노조가 금속노조에 가입한 뒤 금속노조 대표가 교섭의 대표로 나서는 문제를 놓고 한차례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

노사는 2016년 임금과 단협을 놓고 협상에서 제자리를 걸음을 걷고 있는데 노조의 협상권한을 놓고 대립하고 있어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