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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53%로 1%p 내려, 민주당 42% vs 국힘 24%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7-10 10: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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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53%로 1%p 내려, 민주당 42% vs 국힘 24%
▲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53%, ‘잘못하고 있다’는 3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을 두고 긍정평가 비율이 유지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커졌다.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53%, ‘잘못하고 있다’는 35%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2%,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거절’은 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8%포인트다. 직전 조사(3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포인트 내리고 부정평가도 1%포인트 내렸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3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9%), ‘외교’(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직무 능력/유능함’(6%),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소통’(이상 5%), ‘서민 정책/복지’(4%), ‘지역 균형 발전’, ’주가 상승’(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348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2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 ‘부동산 정책’(이상 6%), ‘국방/안보’,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이상 5%), ‘통합·협치 부족’, ‘외교’,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긍정평가는 서울(50%), 인천·경기(53%), 대전·세종·충청(59%), 광주·전라(75%), 부산·울산·경남(49%)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한편 대구·경북(긍정 41% 부정 45%)에서 두 평가는 오차범위안이었다. 

연령별로 20·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긍정평가는 40대(68%), 50대(68%), 60대(50%), 70대 이상(50%)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20대에서 44%로 긍정평가(3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30대(긍정 43% 부정 41%)에서 두 평가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53%, 부정평가 33%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7%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이와 별도로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정당 지지도 격차는 커졌다. 

민주당 42%, 국민의힘 24%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개혁신당 3%, 기본소득당 1%, 사회민주당 0.1%였다. 그 밖에 ‘이외 정당’ 1%, 무당층은 26%로 나타났다.

직전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내렸다. 이에 이번 이번 조사에서 두 정당 지지도는 3%포인트 커졌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1%), 대전·세종·충청(48%), 광주·전라(65%), 부산·울산·경남(37%)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한편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서울(민주당 35% 국민의힘 29%)과 대구·경북(민주당 32% 국민의힘 35%)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2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은 30대(민주당 33% 국민의힘 19%), 40대(51%), 50대(57%), 60대(43%)에서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한편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20대(민주당 21% 국민의힘 24%)와 70대 이상(민주당 38% 국민의힘 42%)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무당층은 20대(48%)와 30대(36%)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38%, 국민의힘 15%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6%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61%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9명, 중도 337명, 진보 27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26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4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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