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의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메디톡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의약품식품건강제품총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 3종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 메디톡스가 도미니카공화국 당국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아띠에르'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사진은 아띠에르 제품 모습. <메디톡스> |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아띠에르 클래식, 아띠에르 인텐시브, 아띠에르 볼륨 등 3종이다.
아띠에르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띠에르는 2024년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메디톡스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에 이어 아띠에르까지 허가받으면서 현지 필러 제품군을 넓히게 됐다.
뉴라미스는 2017년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판매돼 왔다. 메디톡스는 뉴라미스 판매 과정에서 쌓은 영업·마케팅 경험을 아띠에르 시장 안착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와의 시너지 확대도 추진한다. 메디톡스는 필러와 톡신 제품을 함께 앞세워 현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아띠에르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메디톡스는 독자 기술을 적용해 탄성과 점성의 조합을 최적화했으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와 효소를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아띠에르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 목록(DMF) 등록과 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히알루론산 원료가 사용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남미 진출로 아띠에르의 해외 공략이 더욱 탄력받게 됐다”며 “진출 국가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