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MW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수입차 대형 세단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7시리즈는 전기차 i7을 포함해 4월까지 누적 판매 214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9.4% 증가했다.
| ▲ BMW코리아 플래그십 대형 세단 7시리즈. < BMW코리아 > |
740i 엑스드라이브가 1062대 팔리며 전체 판매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740d 엑스드라이브는 656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7.4% 증가했다. i7은 273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750e 엑스드라이브는 157대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7시리즈가 국내 수입차 대형 세단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BMW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꼽았다.
파워 오브 초이스는 하나의 모델 시리즈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는 전략이다.
7시리즈는 내연기관차 740i 엑스드라이브와 디젤 모델 740d 엑스드라이브,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750e 엑스드라이브, 전기차 i7, 고성능 모델 i7 M70 엑스드라이브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맞춤형 차량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로 개인화 경험도 강화하고 있다.
최상위 모델인 750e 엑스드라이브와 i7 엑스드라이브60, i7 M70 엑스드라이브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외장색과 외관, 내부 트림, 시트 소재 및 색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최대 30만 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차량 계약 후 출고까지 대기 기간에도 전용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으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는 대기 기간 동안 주문 차량과 동일한 시리즈 모델을 장기 시승할 수 있다.
회사 측은 7시리즈 구매자에 제공하는 차별화 혜택도 높은 인기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했다. 7시리즈를 포함한 BMW 럭셔리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서비스 ‘BMW 엑설런스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엘설런스 클럽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년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레드카펫 워킹과 공식 상영회 참여, 럭셔리 모델 시승, 최고급 호텔 숙박 등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큐레이션 바이 엑설런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회원들은 골프 레슨과 미술 전시, 위스키 클래스 등 회사가 매월 기획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연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엑설런스 클럽 회원에게는 주요 브랜드 행사 우선 초청과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간 입장권, 패스트트랙, 기념품 등 전용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도 럭셔리 모델 렌터카와 공항서비스, 사고차 관리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엑설런스 클럽 프로그램은 차량 출고 후 3년 동안 제공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