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편집숍 29CM가 서울 성수동에 두 번째 키즈 전문 편집숍을 연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는 22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이구키즈' 매장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 ▲ 29CM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새로운 이구키즈 매장(사진)을 연다. <29CM> |
이번 매장은 서울숲 아뜰리에길 인근에 2개 층, 총 278㎡(84평) 규모로 조성됐다.
회사는 해당 매장을 체류형 공간으로 기획해 차별화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가족 방문객 수요를 반영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 수 있도록 키즈 패션부터 영유아 용품,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까지 상품군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매장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강화됐다.
29CM는 개점일인 22일부터 3일동안 자녀와 함께 서울숲 정원박람회의 '무신사 브릭가든'을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한 달 동안 서울숲 방문객을 위해 피크닉 키트도 대여한다.
또 서울숲 일대에 위치한 아동 친화 매장 28곳을 선별한 '이구키즈 타운 맵'을 선보인다. 해당 매장 방문객들은 31일까지 한정 수량 선물을 받을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개점한 '이구키즈 성수'는 젊은 부모 고객 사이에서 성수동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았다"며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숲 상권 특성에 맞춰 새로운 매장에서 다양한 브랜드가 고객과 만나는 새로운 접점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2025년 말 ‘서울숲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서울 성동구 서울숲 북쪽에 위치한 아뜰리에길 일대를 패션·뷰티 중심의 쇼핑 상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서울숲 아뜰리에길은 과거 공방이 밀집했던 골목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공방 자리를 식음료(F&B) 매장이 채우며 상권 성격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무신사는 이구키즈 서울숲 매장을 통해 아뜰리에길 일대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르는 상권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