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펀드 투자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토스뱅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7월 예비인가를 받은 뒤 약 10개월 만이다.
|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가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해 자산관리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 <토스뱅크> |
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올해 안에 펀드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투자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을 중심으로 펀드 상품군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가별, 자산별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는 수익 다각화를 위해 금융투자 서비스 확대에 힘을 실어왔다.
이 대표는 올해 연임에 성공한 뒤 토스뱅크 도약을 위한 경영방향으로 여·수신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더불어 비이자 수익원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토스뱅크는 현재 증권사 등과 제휴해 우량 채권과 발행어음, 미국 국채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토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목돈굴리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받은 뒤에는 투자서비스부문 인력을 확충하고 IT시스템을 구축해 펀드 판매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 대표는 올해 3월 주주총회 재신임을 받은 뒤 “기술 혁신으로 더 편리한 금융을 만들겠다”며 “경계 없는 포용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의 혜택을 전하는 토스뱅크의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