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오른쪽)과 신희수 러너블 C&C 사업팀 팀장이 13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두투어> |
[비즈니스포스트] 모두투어가 해외 마라톤 참가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런트립’(달리기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춘 상품을 선보인다.
모두투어는 14일 소셜 러닝 플랫폼 기업 ‘러너블’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 테마여행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3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과 신희수 러너블 C&C 사업팀 팀장 등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상품 기획 및 운영 능력과 러너블의 러닝 플랫폼 및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해외 런트립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해외 마라톤ᐧ트레일 대회 연계 상품 개발 △러너블 플랫폼과 모두투어 여행 상품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러너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개발 △스포츠 테마여행 라인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첫 공동 프로젝트는 12월 일본 후지산 마라톤 대회 참가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대회 참가부터 항공, 숙박, 현지 이동, 여행 일정까지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여행 수요는 단순 관광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경험형 상품으로 빠르게 세분화되고 있다”며 “러너블과 업무협약으로 해외 마라톤 참가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스포츠 테마여행 시장에서 모두투어만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며 해외 마라톤 대회 참가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런트립’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해외 마라톤은 도시 관광과 현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일반 마라톤 대회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평가된다.
일본의 경우 접근성이 좋고 대회 운영 수준이 높아 국내 달리기 인구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