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웅 GC녹십자 운영 총괄 부문장(왼쪽)이 13일 한국머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영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C녹십자> |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세계적 제약기업인 머크 측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GC녹십자는 서울 강남구 한국머크 본사에서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 부문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 공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둔 머크그룹의 생명과학 사업 부문이다. 연구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정 기술, 분석·시험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김영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와 신웅 GC녹십자 운영 총괄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주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 공정 효율화와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GC녹십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한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 주요 제품의 안정적 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해외 시장 수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제조 공정 효율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기술 및 공정 협의체도 운영한다. 최신 공정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동 연구개발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신웅 GC녹십자 운영 총괄 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주요 희귀질환 치료제와 필수의약품 생산 및 공급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기술 협력과 공정 최적화를 통해 제조 전반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