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렉라자' 유럽 상업화로 단계별 기술료 3천만 달러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5-14 14:2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유럽 상업화에 따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는다.

유한양행은 세계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구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유럽 상업화에 따라 마일스톤 3천만 달러를 수령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렉라자' 유럽 상업화로 단계별 기술료 3천만 달러 받아
▲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사진은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유한양행 사옥. <유한양행>

레이저티닙은 국내에서 렉라자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체 치료제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상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이 현재까지 수령한 레이저티닙 관련 누적 마일스톤은 계약금을 포함해 3억 달러가 됐다.

유한양행은 2018년 11월 계약금 5천만 달러를 받은 뒤 2020년 4월 병용개발 진행에 따라 3500만 달러, 2020년 11월 병용 3상 투약 개시로 6500만 달러를 수령했다.

이후 2024년 9월 미국 상업화 개시로 6천만 달러, 2025년 5월 일본 상업화 개시로 1500만 달러, 2025년 10월 중국 상업화 개시로 4500만 달러를 받았다. 이번 유럽 상업화 마일스톤은 3천만 달러다.

유한양행이 레이저티닙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은 계약금을 포함해 모두 9억5천만 달러다. 이번 수령으로 전체 계약 규모 가운데 약 3분의 1을 확보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처방에 따른 매출 기반 로열티(수수료)도 2024년부터 받고 있다. 유럽 상업화가 시작되면서 해외 매출 확대에 따른 로열티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저티닙은 현재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에서 상업화됐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