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2723억 6.6% 늘어, 모바일 가입자 및 AI데이터센터 매출 증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2026-05-07 1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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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가입자 증가와 AI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을 늘렸다.
LG유플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037억 원, 영업이익 2723억 원, 순이익 176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1분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6%, 순이익은 8.4% 각각 증가했다.
▲ 7일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가입자 증가와 AI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6.6% 늘었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분기 모바일, 스마트홈, 기업인프라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이 있었다”며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 등을 통해 증가했다”고 말했다.
1분기 모바일 부문 수익은 1조6526억 원으로 가입회선 증가와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025년 1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1조58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증가한 3093만1천여 개로 집계됐다. 1분기 동안 총 22만 개의 가입 회선이 순증했다.
이동통신(MNO) 가입회선은 2196만7천여 개, 알뜰폰(MVNO) 가입회선은 896만4천여 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7.1%·4.7% 증가했다.
IPTV와 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25년 1분기 대비 4.1% 증가한 6563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수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7.9% 늘어난 3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가입자는 1분기 6만2천 명이 순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4.5% 늘어난 564만 명으로 나타났다.
IPTV 수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5% 증가한 3351억 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576만7천 명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AI 데이터센터(DC), 솔루션,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43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
AIDC 사업은 DBO(설계·구축·운영) 매출이 늘어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31.0% 증가한 1144억 원을 기록했다.
솔루션 부문 수익은 117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0.8% 소폭 감소했으며, 기업회선 수익은 같은 기간 0.1% 줄어든 20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LG유플러스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AX 사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