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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채널Who] '호르무즈 해협'두고 말만 거창한 미국의 '최후통첩', 트럼프의 갈팡지팡 이유가 '미사일 품귀'?

김원유 기자 priestki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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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를 향해 지도부 참수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도 전면적 군사작전을 미루는 일을 반복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을 압도한 승자의 여유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 재고 고갈로 어쩔 수 없이 내민 손이라는 시선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사드 요격미사일 재고가 전쟁 이전의 20% 수준까지 줄어들고 토마호크와 패트리엇 재고도 절반가량 소진됐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미국 방산업체의 보충 속도가 소진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데다 의회 예산 문제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작전 재개가 불가능해진 탓이다. 

여기에 퇴임 후 전쟁범죄 관할 국제형사재판소에 설 수 있다는 정치적·법적 우려와 중간선거를 앞둔 악화된 여론도 트럼프의 발목을 잡고 있다. 

결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한 지상군 투입은 미군의 희생과 장기전을 야기하기에 미국은 엉거주춤한 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과연 무기 부족과 정치적 제약에 갇힌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이란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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