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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미국 연준 금리 동결했지만 내부 균열 깊어졌다, 한국은행 비상 대응 나선 이유

김원유 PD priestkin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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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으나, 시장의 시선은 결정 그 너머의 '내부 균열'로 향하고 있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과 인하 시사 문구 삽입을 반대하는 강경론이 동시에 터져 나오며 위원들 간의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기 때문이다. 

통상적 수준을 넘어선 이러한 격론은 통화정책의 신뢰도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문을 자아내며 시장을 비상사태로 몰아넣고 있다.

연준을 흔든 결정적 변수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충격'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흐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금리 조정에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물가 상승은 곧 화폐가치의 하락을 의미하며, 연준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시장의 돈을 거둬들이는 '금리 인상' 카드를 언제든 다시 꺼낼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결정을 단순한 동결이 아닌 '매파적 경고'로 해석하고 전방위적 감시 체제에 돌입했다. 미국의 금리 결정은 기축통화인 달러 가치를 결정하며, 이는 원화 가치와 국내 경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은은 미국 연준의 정책 경로를 뒤집을 순 없지만, 환율 폭등 시 보유 달러를 풀어 방어하거나 금융시장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는 '소방수' 역할을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동발 폭풍 속에 의견이 나눠진 연준과 비상 대응에 나선 한국은행, 우리 경제가 마주한 진짜 위기와 대응책은 무엇인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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