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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910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투심 개선 전망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3-18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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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91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 전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가격 반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 1억910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완화로 투심 개선 전망
▲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8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5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8% 오른 1억910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5% 상승한 342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22% 오른 22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07%)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43% 낮은 1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68%) 에이다(-0.23%) 트론(-1.32%) 비트코인캐시(-0.2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미국과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하며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지표인 얼터너티브 공포탐욕지수는 이날 기준 26으로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몇 주 동안 이어진 ‘극심한 공포’에서 개선된 것이다.

유가가 하락하는 등 이란 전쟁 여파가 안정화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다시 위험자산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고 파악됐다.

코인게이프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대부분이 증권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규제가 명확해진 것도 가상화폐 시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7만3344달러(약 1억904만 원) 저항선을 돌파하며 앞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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