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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TV 광고 매출 회복 지연"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4-08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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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ENM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TV 광고 매출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하향조정됐다.
 
대신증권 "CJENM 목표주가 하향, TV 광고 매출 회복 지연"
▲ TV 광고 매출 회복 지연으로 CJENM의 2026년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조정됐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CJENM 본사. <연합뉴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CJENM 목표주가를 기존 9만4천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CJENM 주가는 5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CJENM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70억 원, 영업이익 29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1% 줄고 영업이익은 4042.9% 늘어난 것이다.

CJENM의 영업이익 급증은 적자 자회사인 티빙과 피프스시즌의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티빙은 가입자가 전분기보다 10만 명 늘어난 46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배달의민족 제휴와 AVOD(광고형 동영상), 통신사 제휴도 확대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권과 티빙 및 tvN 동시방영 작품의 상각비가 반영되며 비용도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피프스시즌은 1분기 TV 시리즈 3편을 공급했으나 2분기 이후 작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CJENM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5조3050억 원, 영업이익 197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8.4% 늘어나는 것이다. 직전 추정치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8.8% 하향조정됐다.

연간 실적 추정치는 TV 광고 회복 지연에 따라 낮아졌다. 2026년 TV 광고 성장률 추정치가 7%에서 2.8%로 조정됐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시청률을 기반으로 TV 광고의 반등을 예상한다”면서도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가 미리 반영돼 TV 광고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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