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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국제유가 상승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3-18 09: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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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 고조로 유가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국제유가 상승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 1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1%(46.85포인트) 상승한 4만6993.26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16.71포인트) 뛴 6716.0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7%(105.35포인트) 오른 2만2479.53에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조금씩 통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완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3.2% 상승한 배럴당 103.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9% 오른 96.21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중동 사태 관련 뉴스 흐름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수시로 바뀌고 있지만 전쟁 초기인 3월 초 주가 급락이 빈번하게 나타났던 것에 비해 현재는 증시 하방 지지력이 생기고 있다"고 바라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1.0%) 경기소비재(1.0%) 통신(0.7%)이 상승했고 헬스케어(-0.9%) 필수소비재(-0.5%) 유틸리티(-0.3%)는 하락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알파벳(1.75%) 아마존(1.63%) 테슬라(0.94%) 애플(0.56%) 주가는 올랐다. 

반면 메타(-0.76%) 엔비디아(-0.7%) 마이크로소프트(-0.14%) 주가는 하락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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